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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청주 목살스테이크 맛있는 인더키친

오늘은 요즘 청주에서 핫한 명암저수지에 위치한 인더키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가앤쿡이랑 비슷한 느낌의 한국인 입맛에 아주 딱 맞는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ㅎㅎ

영업시간 : 11:30 ~ 21:20

명암 저수지 주차장(무료)이나 상가 주차장(매장 이용 시 2시간 무료)에 주차하시면 1층에 인 더 키친이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입맛 당기게 하는 사진 입간판들이 쭉 늘어져 있습니다.

내부는 넓고 벽돌과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이였습니다.
좌석도 많고 입구와 반대편이 창가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 없이 시원시원했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목살스테이크. 베이컨 까르보나라를 주문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2~3인분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여긴 김치 필라프가 맛있습니다.
계산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볶음밥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하시던데 김치 필라프 드신 것 같아요. 삼겹살 먹고 불판에 밥 볶은 느낌인데 맛있거든요.. ㅎㅎㅎ
오늘은 아내와 둘이 방문해서 김치필라프는 나중에 먹기로 하였습니다.

메뉴판 찢어진거 보이시죠?ㅎㅎ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열어보고 주문했다는 거죠 ㅋㅋ

아기의자도 있고 아기들 이용할 수 있는 식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문한 메뉴와 함께 수제 피클도 주십니다.

주문한 목살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등장!
목살 스테이크는 샐러드와 함께 나와서 엄청 푸짐해보입니다. 
고기를 어떻게 구웠나 담백하고 맛있고 까르보나라에도 베이컨도 듬뿍 들어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목살스테이크 잘라서 샐러드, 파인애플, 계란 프라이랑 같이 먹어봅니다. ㅎㅎ
샐러드랑 같이 먹는 게 정말 쫄맛이었습니다. 

배고팠던 거 아닌데 완전 클리어했습니다. 역시 대중과 타협한 맛이 최고군요... ㅋㅋㅋ 

더 주문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손뼉 칠 때 떠나야 한다는 걸 알기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인더키친에서 식사 후에 가장 좋은 건 명암저수지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풍이 들고 있는 모습이 이쁘기만 합니다.  날씨도 선선해서 한 바퀴 산책 하기 너무 좋죠.

여기엔 잉어도 많아서 잉어 밥 (강냉이) 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허공에 저렇게 먹이 주는 제스처만 해도 잉어들이 입 벌리고 달려드는 거 아시죠~? ㅎㅎ 모르셨으면 나중에 한번 해보세요. 제스처 하나로 피리 부는 사나이가 되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건 올해 봄에 찍은 사진이었는데 오리배 타려고 대기하면서 구명조끼 입고  폼 잡으면서 사진도 찍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리배 타면서 잉어들한테 먹이도 줄 수 있어서 지우가 참 좋아했었습니다. ㅋㅋㅋㅋ 한 번쯤 타보는 거 추천드릴게요.

 

명암저수지 인더키친에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고 명암저수지에서 소화겸 데이트 겸 산책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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