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맛있는 디저트 왕가탕후루

오랜만에 대전 은행동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일상 회복 단계에 맞게 사람들이 많이 있어 예전 모습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오징어 게임도 정말 인기가 많은지 여기저기에서 달고나 (전 띠기라고함) 를 만들어서 파는 곳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붐비는 곳에서 눈에 들어온 탕후루 가게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탕후루 가격 : 3,000원

 

 

간판에 王家 라고 한자로 써 있어서 원산지 느낌이 납니다. ㅎㅎ

매장 안에는 어린 아이들이 혹 할 것 같은 장난감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딸은 딸기 탕후루에만 관심을 갖았습니다. ㅎㅎㅎ

청포도, 거봉 탕후루

샤인 머스켓 탕후루

블랙 사파이어 탕후루, 방울토마토 탕후루

딸기 탕후루

귤 탕후루

탕후루를 고르고 결제를 하면 이렇게 작은 종이컵을 끼어서 주십니다. 
유튜브에서 ASMR로 먹는 모습만 봤지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와그작 와그작 나는 소리가 재미있고 딸기향에 달콤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하나 더 사서 나눠 먹고 싶었지만 은행동 돌아다니면서 군것질을 너무 많이 해서 참았습니다.  😋

 

3,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 질 수 있지만 먹는 식감이 재밌어서 좋았던 탕후루입니다. 

메인은 유리처럼 굳은 투명색 설탕의 씹히는 맛과 달콤함이고 내부의 과일은 향으로 거들뿐.. 

재미있는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