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를 타기 전에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맛집을 찾아 봤더니
해수욕장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칼국수집이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아침 08:30 ~ 저녁 09:30
외관이 심상치 않습니다. ㅎㅎ
엄청 오래된 맛집 느낌이 나지 않나요?
외관은 짙은 그레이 색으로 페인트를 다시 칠했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연식이 오래된 게 딱 느껴집니다.
체리색 몰딩에서부터 ㅎㅎ
메뉴판 벽지는 빗물이 누수되었는지 얼룩이 많이 생겨 있더라고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살짝 잘 안 닦여 있어서 저희가 한번 더 닦았습니다.)
창가에 앉아서 식사하시면 바다가 보이는데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ㅋㅋㅋ
나가서 봐야 잘 보이니깐요. 그래도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메뉴는 해물칼국수, 왕만두 두 종류만 있습니다.
저희는 해물 칼국수 2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 주문하면 김치와 열무김치를 내어 주시고요.
김치도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D
조그만 그릇에 맛만 볼 수 있도록 보리밥을 주십니다.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서 칼국수가 익기 전에 먹어줍니다. ㅎㅎ
참기름도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생각이 들었던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칼국수는 이렇게 육수 따로 면 따로 주십니다.
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벽에 붙어 있으니
설명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ㅎㅎ
해물칼국수에는 바지락, 황태, 미더덕, 건새우, 감자, 호박이 들어 있습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면 투하해주고
잘 익혀줍니다. ㅎㅎㅎ
면 들었다 놨다 해야지 쫄깃쫄깃 해진다는 소문 있는 거 아시죠?
설명서대로 면이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식사를 해줍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간도 딱 좋고
칼국수 면도 쫄깃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명이서 2인분 적당히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국물에 쫄깃한 면
해물에서 우러난 국물 맛이 시원하게 느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위생만 조금 더 신경 쓰면 완벽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대천해수욕장 즐길 곳 👇👇👇
바다를 보며 타는 레일 바이크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아침에 아이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옆에서 덩달아 아내도 "TV에서 대천 레일 바이크 나오던데 엄청 재미있어 보였어" 바로 준비해서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로 출발하였습니다.
kabh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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