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에코랜드

딸 지우와 함께 제주도 여행은 2번째입니다.

이전에 왔을 때는 많이 어려서 해비치 리조트에서만 뛰어 돌아도 충분했지만 이제는 많이 컸기 때문에 다양한 걸 보여주고 싶어 처음 선택한 장소는 에코랜드!

 

Tip

사전에 naver에서 에코랜드 검색하여 예약하면 성인 기준 12,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 저희 가족은 지우가 무료입장되어 성인 2명 금액만 내고 입장하였습니다.

 

에코랜드는 기차를 타고 4개의 역에서 하차하여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테마 파크입니다.

 

기차가 약 10분마다 운행하여 큰 부담 없이 다음 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이렇게 기차를 타고 갑니다. ㅎㅎ

우리 지우가 기차를 보고 좋았는지 소리도 꺅~~ 하고 지르네요 ㅎㅎ

가는 길에 목장에 작은 포니도 있고요. 숲을 지나치기 때문에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넓은 공원과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가족들과 사진 찍기도 좋고 쉬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만약 유모차가 있다면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27개월인 지우는 계속 안아 달라고 하더라고요 

 

사진 찍을 곳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매우 좋았던 시간입니다.  좀 더 여유 있게 구경하고 쉬다 왔으면 좋았을뻔했는데

저희는 4시쯤 도착해서 6시 조금 넘어 나오는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한 거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머물었던 숙소는 금호리조트여서 가는 길목에 있어 접근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와 가족들과 함께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에코랜드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