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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리산 솔향공원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은 곳

둘째 출산하면서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 시간 동안 

첫째 지우와 이곳저곳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ㅎㅎ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솔향공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솔향공원 (시설 이용 : 09:40~ )

 

 

 

솔향 공원에 가면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산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인 7,000원, 소인 4,000원 (왕복)

 

저 어릴 때는 케이블카였는데 ㅋㅋㅋ 요즘은 모노레일이 대세인가 봅니다.

 

 

모노레일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사람만 많지 않으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처음 타보는 모노레일이 신가 한지 

요기조기 살펴보더라고요. ㅎㅎ 또 요런 거 보면 뿌듯하죠.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바로 카페가 있습니다.

 

 

주문하고 햇빛 잘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 잡았습니다.

 

 

준비해 간 뻥튀기도 꺼내 주고요 ㅎㅎ

잠시 (5분?) 지우랑 마음을 가라앉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테라스가 있는데 

제가 갔을 땐 거름을 주는 시기인지.. 냄새가 고약하더라고요 ㅋㅋㅋ

햇빛 받으면서 시간 보내고 싶은데 

지우가 그런 시간을 허락해주지 않았죠 ㅎㅎ

 

밖에 나가서 목탁도 한번 두들겨 봐야 하고 

위에 있는 1시간 30분 동안 쉴 시간이 없이 놀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별개로 모노레일은 타고 올라오면 집라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 관심 밖이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5개 코스로 꽤 길더라고요.

 

내려오면 솔향공원의 꽃

스카이바이크를 탈 수 있습니다.

 

1대 최대 4인 이용 가능하고 금액은 20,000원입니다. (약 20분 코스?)

 

 

모노레일 타러 갈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내려오니 줄이 엄청 기네요 ㅎㅎ

한 20~30분 기다린 것 같아요.

 

 

레일에 자동 구간이 많아서

큰 힘이 들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수동 구간에는 이렇게만 구르면 되욬ㅋㅋㅋㅋ

 

엄마빠 연애시절에도 와서 탔었는뎈ㅋㅋㅋ

 

이제는 꼬마와 같이 타니깐 또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스카이 트레일러 (1시간, 15,000원)을 하는 

어린이 , 어른들을 볼 수 있고요. 

한편에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공짜 ㅋㅋ 굿)

 

 

대천에서 스카이바이크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지우도 겁 없이 잘 타더라고요! ㅎㅎ

 

아쉬운 점은 주변에 식당이나 슈퍼마켓이 없어 

음식을 준비해서 와야 해요.

 

저는 아무것도 안 들고 갔다가 바이크만 타고 후딱 돌아왔습니다.!

 

 

엄마 없는 시간 동안 같이 잘 놀아줘서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청주에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으니 추천드릴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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