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맛집 에딘버러 맛집 브런치 카페 산들바람

금산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민물 매운탕이나 도리뱅뱅을 먹곤 했는데 

이번에 멋진 곳을 찾았습니다.

 

에딘버러 CC에서도 가까운 브런치 카페인데요.

 

 

영업시간 : 오전 10:00 ~ 

 

 

뭔가 동네에 맞는 이름입니다.

요즘 날씨와도 딱 어울리는 산들바람

 

가게 주변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뻥 뚫려 있는 뷰가 제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가게 내부는

부부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 쓰인 게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보이고요. 

 

핸드드립, 더치커피부터 국산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습니다. 가격도 쏘쏘 합니다. 

 

브런치 메뉴로는

금산답게 인삼튀김으로 시작하네요 ㅋㅋㅋ

당연히 금산 왔으니 건강 생각해서 인삼튀김 먹어야죸ㅋㅋ

 

 

바삭한 인삼튀김 맛있습니다.

이제 진짜 어른이 되었나 봅니다.. 이런 것도 맛있다고 느끼고...ㅋㅋ

 

브런치 드신다면 돈가스 추천입니다. ㅎ.ㅎ

돈가스 계란은 처음 먹어보는 조합인데 생각 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둘이서 하나 나눠먹기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혼자서 하나 먹기엔 많은 양입니다. 

 

쿠키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ㅎㅎ

 

생소했던 유기농 취나물 스콘! 추천입니다. 

 

토마토소스에 취나물 스콘을 찍어 먹으니 

페어링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삼도 먹고 취나물도 먹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ㅋㅋㅋ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금산에서 맛있는 음식이 맛있는 디저트 즐기니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콧바람 쐬로 오기도 좋을 것 같은 산들바람이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