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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국물이 시원한 명장 복주는 복국 분평동 원마루 시장

복어 요리는 조금 생소 하지만
술 먹고 다음날 해장으로 , 술안주로도 먹어도 좋은 요리입니다.

이번엔 술안주로 즐기기 위해 복 주는 복국에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 : 10:00 ~22:00
매일 둘째, 넷째 목요일 휴무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벚꽃나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확실히 젊은 사람들 감성 보단 어른들의 감성에 맞는 인테리어인 거 같습니다. ㅎㅎ 

밀복정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점심특선도 있으니  낮에 방문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하면 기본 반찬에 복껍질 무침, 복불고기를 내어 주십니다.
복껍질 무침은 매콤 새콤하면서 약간 미끌 오독 거리는 식감인데 약간 돼지껍데기 무침을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복불고기는 복어와 야채와 같이 곁들여 술한잔 안주하기에 좋았습니다.
매콤한 맛에 콩나물 , 미나리 아삭함과 부드러운 복어 고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것도 굳이 비교하자면 아귀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복어튀김입니다. 가져다주시면서 따듯할 때 빨리 드셔야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일반 생선가스 맛이 아닙니다. 엄청 바삭함 튀김옷에 부드럽고 쫄깃한 복어살이 👍👍

마지막으로 나온 복지리입니다.
복지리가 진짜 다음날 해장용으로 , 당일 술안주로도 최고인 것 같아요 ㅎㅎ
시원한 국물에 쫄깃 부드러운 복어살이 맛있습니다. 미나리 향도 너무 좋았고요.

복지리에 죽 안 하면 서운하죠 ㅎㅎ  메뉴에는 따로 없었는데 요청하니 남은 국물에 죽을 해주셨습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정식 메뉴였습니다. 

 

 


정식 메뉴로 다양한 복어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술안주, 해장용으로도 좋습니다. 👍

주차 공간이 따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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