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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움바 파스타는 역시 아웃백 (청주 지웰시티점)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투움바 파스타가 먹고 싶었습니다.
제 입맛이 이제 조금씩 변해 가나 봅니다. ㅎㅎ파스타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거의 처음인 거 같아요.

투움바 하면 아웃백이죠.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블랙라벨 커플 세트 (109,000원) 주문 하였습니다. 
수프 2개, 에이드 2잔, 스테이크, 파스타, 감자튀김, 식후 커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수프와 빵을 주십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 아니라 빵을 두개나 먹었습니다. ㅎㅎ 평소에 빵을 잘 먹지 않지만 매장 안에서 먹는 빵은 따듯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  버터, 초코 시럽이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빵은 식사가 끝나면 추가로 개별 포장도 해주십니다.
집에가서 먹으면 그 따뜻하고 달콤했던 맛이 안 나서 저는 안 하는 편입니다. ㅎㅎ

음식은 거의 한번에 가져다주십니다. 

파스타는 가져다 주신 다음에 위에 치즈를 솔솔 갈아줍니다. 

완전 꾸덕한 투움바파스타! 버섯도 새우도 양껏 들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짭쪼름하고 살짝 느끼한 맛이 저에겐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두툼한 립아이 스테이크도 나옵니다.  온리 고기로 되어 있어서 양이 상당합니다. 
역시 집에서 먹는거랑 또 다른 맛입니다. 전문가들이 구워주신 거라 그런지 다르긴 다릅니다. ㅎㅎ

원래는 치즈가 올려진 감자튀김을 주는데 애기 먹기 위해서 치즈는 빼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감자튀김은 그냥 알고 있던 감자튀김 맛입니다. ㅋㅋㅋ

 

둘이 먹기에는 조금 넉넉한 양입니다. 초반에 빵을 두개를 먹어서 그런지 음식을 다못먹고 나왔습니다. ㅠㅠ
앞으로 아웃백은 배고파도 음식나오기전까지 빵 1개만 먹자.!  다짐하고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곧 할로윈이라 그런지 카운터 앞에는 Happy Halloween 장식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가 생각나서 방문 했지만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던 맛있는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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