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장소로 중화요리 코스 음식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총무가 바뀌어서 회식을 너무 자주 하는 감이 있는데
다양한 음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방문한 음식점은 분평동에 위치한 취팔선이라는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영업시간 : 11:00 ~ 22:00
바로 옆 유료 주차장 있고, 식사하면 무료
마지막까지 먹다가 나와서 사진 찍어서
제가 찍은 사진은 어두 컴컴한데요 ㅎㅎ 원래는 오른쪽 사진처럼 중국 느낌 좀 납니다. ㅎㅎ
중국은 안 가봤지만 아마 저런 느낌일 것같아욬ㅋㅋ.
내부는 예전 영화에서 봤었던 중국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우드톤에 빨간색 조합이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
이곳은 아기의자도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도 좋습니다 :D
메뉴는 자장면 9,000원으로 시작해서 엄청 다양하게 많습니다.
메뉴판은 세장 정도만 찍었는데 더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소진이 1인 50,000원 코스 요리로 주문했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연따오 저도 먹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제 입맛에 그냥저냥 했는데 마지막에 연태고량주 향이 은은하게 나긴 하더라고요.
역시 제 입맛엔 아직까진 쏘맥이..
주문하면 처음으로 주는 5가지 샐러드 냉채입니다.
게살샥스핀입니다.
게살이 진짜 대게 게살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자연송이와 야채와 소안심 ㅋㅋㅋ
메뉴 이름 기네요.
자연송이여서 그런지 진짜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향표고
표고버섯 안에 새우가 들어 있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맛없는 게 없었던 거 같네요. 어향 표고 진짜 강추입니다.
유린찌
유린찌는 우리가 다 아는 맛입니다.
이전께 너무 맛있어서 평범한 음식 같아 보이네요 ㅋㅋ
칠리새우
어향표고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맛있습니다.
고추잡채&꽃빵
지금부터 정신력 싸움이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맛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계속해서 테이블 앞에 음식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고추잡채도 👍👍👍
후식 짜장, 짬뽕, 기스면
중국집 와서 안 먹으면 서운하죠 ㅋㅋㅋ 정신 차리고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방문하면 후식은 짬뽕으로 할 생각입니다. ㅎㅎ 얼큰하니 좋더라고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직원분께 주방장님 중국분이시냐고 여쭤봤는데
홀서빙은 중국사람, 요리는 한국사람이라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제 입맛에 맞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회식으로도, 가족 외식으로도 너무 좋은 취팔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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