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이와 놀만한 곳 , 세종 시청 뚜뚜 전동차

아이 있는 집이라면 항상 주말에 무엇을 할지 고민일 거예요. ㅎㅎ

저도 항상 주말마다 무엇을 하면 지우가 좋아할까 고민하거든요. 

이번에 찾은 곳은 세종시청 뒤 (금강보행교) 에 자리 잡고 있는 뚜뚜 전동차입니다.

 

금강 보행교 쪽에 주차하고 보시면 파란색 천막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뚜뚜 전동차는 말 그대로 전동차를 빌려서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형 - 30분 , 15,000원 (최대 3인)

일반형 + 뒤에 깡통 - 30분, 20,000원 (최대 5인)

 

지우는 운전 하는 걸 좋아해서 깡통 달린 걸로 빌렸습니다. 

운전 조작은 그냥 일반 오토바이랑 똑같고 따로 균형을 잡을 필요 없어서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바로 적응하고 운전할 수 있습니다.

전동차를 타고 세종 금강 주변 꽃구경도 할 수 있었고 , 빠른속도는 아니지만 시원한 바람도 쐬고 좋았습니다.

노란색 꽃은 국화 종류의 금계국 꽃입니다. 노란 빛깔이 참 이쁘쥬??

지금 세종 금강 수변에는 금계국이 활짝 피어서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ㅋㅋㅋ이렇게 중간에 서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꽃구경도 하고 뚜뚜도 타고 지우도 좋아하고 만족했습니다.  더 뜨거워지기 전에 한번 뚜뚜 전동차 드라이브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