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도 이제 어느 정도 나아서 아기 아침밥으로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주말이기도 해서 맨날 먹는 흰밥보다는 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볶음밥은 아시죠?
초간단 하지만 어른이고 애들이고 다 좋아하는거요 ㅋㅋㅋ
재료 준비
당근, 양파, 호박, 감자, 햄, 올리브유, 필요에 따라 맛소금(or 굴소스), 깨소금
1. 준비한 재료를 아이가 먹을 수 있게 조그만하게 깍둑썰기 해줍니다.
2. 팬에 올리브유 1숟가락 정도 뿌려주시고 햄과 야채를 볶아 줍니다.
3. 노릇노릇 색깔이 변하면 필요에 따라 맛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전 아이가 먹을 거라 햄 간으로도 충분했습니다.
4. 감자가 다 익으면 가스레인지를 끄고 잘 볶아진 야채와 햄에 밥을 넣고 잘 비벼 주면 끝~!
진짜 간단하죠?
집에 있는 아이 반찬 (멸치, 장조림, 어묵, 미역국)과 함께 주면 끝
남은 밥은 와이프한테.... ㅋㅋ 미안
그래도 둘 다 엄지척👍 해주고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습니다.
번외로 남은 리챔으로 사각김밥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블로그에서 스팸 통으로 이용해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만들어봤는데요.
리챔이 스팸보다 짜지 않아서 조금 밍밍 하더라고요. 밥에 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김밥 위에 햄을 더 올려 먹으니 간이 맞더라고요. ㅋㅋㅋ
사각김밥도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날씨 더 선선해지면 도시락싸서 한번더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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