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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 스토랑트

저는 밤늦게 커피를 마셔도 잠을 쿨쿨 잘 자는 편입니다. ㅎㅎ
밤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신기한 카페를 발견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멀리서 봤을 땐 락볼링장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언택트 로봇 카페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저만 락볼링장 처럼 보이는건가요 ㅋㅋㅋㅋ

내부는 엄~청 넓고 좌석도 22개나 됩니다. ㅎㅎ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습니다.
요즘 많이 생기는 감성 카페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바리스타 로봇이랑 서빙 로봇이 있습니다. ㅎㅎ

무인 카페이기 때문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분들한테는 많이 불편하실 수 도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원 주문하고 전화번호 적립도 하였습니다. 10번 주문하면 음료 1잔이 무료네요!
결재 전에 테이블 번호를 눌러주면 서빙 로봇이 자리까지 음료를 가져다줍니다. 신기방기네요 ㅋㅋㅋ

하지만 전 결재하고 자리에 가지 앉고 아이와 함께 로봇이 커피 만드는 걸 구경하러 갔습니다.


커피가 다 만들어 갈 때쯤 서빙로봇이 와서 커피를 받기 위해 대기합니다. 신기합니다.

서빙로봇이 커피를 가져다줍니다. ㅎㅎ 신기하죠?

로봇이 컵 뚜껑까지는 닫아주진 못하나 봐요 ㅎㅎ 테이블마다 뚜껑이랑 빨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쓴맛이 많았지만 단조롭게 유지돼 맛있습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맛이 많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카페가 넓고 쾌적하며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책이나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독서하거나 간다한 작업을 해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우와 명량핫도그 (1,000원)

 

아이와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신기한 구경 하고  핫도그 지우와 산책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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