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청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아치오 accio (청주 빵지순례)

친구 커플이 놀러 와서 청주에 생긴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그냥 커서도 안되고 어느 정도 인테리어 멋짐을 뽐내야 사람들이 더 잘 찾는 것 같아요. 

 

 

영업시간 : 10:00 ~ 22:30
주차장 걱정 No!

 

아치 오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1:00부터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포토존이 있던데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가셔서 사진 찍으시면 됩니다.ㅋㅋ 전 그냥 그랬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탁 트여 넓은 게 너무 좋습니다. ㅎㅎ 그렇지 않나요~?

아치오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많습니다. 
쿠키, 머랭, 소금 빵, 앙버터, 조각케이크까지 뭘먹어야 할지 모릅니다. 
저희는 앙버터, 소금빵, 견과류 쿠키를 선택하였습니다. 빵을 들고 계산대에 가서 커피와 함께 계산하시면 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천 원 
요즘 시세에 따르면 쏘쏘 한 편인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환희 블렌드와 월광 블렌드를 고를 수 있었는데 무겁고 구수한 월광 블렌드로 선택하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산미가 적고 바디감이 있는 아메리카노가 더 잘 맞더라고요 ㅋㅋ (전 커알못)

주문한 커피, 레몬티, 아인슈페너 , 소금 빵, 앙버터, 견과류 쿠키가 나왔습니다. 

음료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지만 빵에서는 음... 
이게 아침에 구워낸 빵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금 빵은 많이 질긴편이있어고 앙버터에서는 그 냉장고 특유의 냄새라고 해야 하나? 버터인지 팥에서 냉장고 쿰쿰한 냄새가 나서 컴플레인해서 다시 만들어다 주었습니다. ㅎㅎ
다시 만들어다 준 앙버터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로와상도 빵도 맛있고 팥앙금에 밤도 들어 있어 좋았습니다.

 

루프탑에 올라가니 별건 없더라고요. ㅎㅎ
파란색 천에 테이블 두 개
날씨도 컴컴해서 더 별거 없어 보였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옆을 보면

연잎이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아마 6월 말 7월 연꽃 필 때 오면 루프탑은 핫해질 거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ㅎㅎ

 

빵에서 살짝 아쉬웠지만 음료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았던 아치오 카페였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카페도 넓어 쾌적했습니다. 👍

음료가 모두 괜찮았습니다. 👍

제가 간 날 제가 고른 빵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

728x90